화학산업 채용 동향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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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산업 채용 동향 (7월)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가 급격하게 가라 앉았고, 회복 시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일부 산업 및 직종은 굳건하게 버티거나 반사 이익을 보기도 했지만, 정유, 석유화학, 철강 등의 기초 제조업은 아직 회복을 얘기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합니다.
소비재, 유통 산업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생활 속 거리두기의 방역체계 전환으로 소비가 소폭 회복되어, 채용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였지만, 기초 제조업들은 여전히 생산량 감소와 재고증가로 가동률이 과거 경제위기에 유사한 수준까지 하락하였고, 인재 채용은 회복의 사인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설비)투자는 제조업 전반의 극심한 부진에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채용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전 세계 주요국들의 경제활동 재개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확진자 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서, 외투기업들의 채용은 여전히 얼어있는 상황입니다. 극히 일부의 포지션들만 리플레이스 수요로 채용이 오픈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취업자 수는 제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석박사 이상의 연구개발 인재 수요가 작년 중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지 사업의 대기업 또는 선진사를 중심으로 석, 박사급 연구개발 인재를 계속 영입하고 있는 현상으로 후발업체들과의 기술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최근 채용이 많은, 이차전지(배터리) 제조공정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보다는 생산, 공정에 종사하는 엔지니어의 수가 조금 더 적은 이유도 있습니다. (연구개발 인원이 타 산업 대비,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배터리는 다양한 적용처와 성능, 수명, 가격, 안정성 등의 여러 개발요소에서 경쟁력을 확보, 유지하기 위해서 연구개발 인재를 꾸준하게 확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배터리 산업은 이러한 기술 격차를 통해서, 결국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산업과 비슷한 독과점 상황으로 전개 될 수 있으며, 향후 해당 산업에서 인재들의 양극화 현상이 일어 날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그 밖에 경영지원 직무들과 IT관련 직무들은 지난 달과 큰 차이 없이 비슷한 수준과 트렌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Data 및 스마트 팩토리 관련 인재 수요 꾸준)
이상입니다.
*에이피써치는 매월, '화학 및 화학응용' 주요기업의 오픈 포지션들을 수집한 내용과 함께, 잡마켓을 분석하여 레포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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